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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에 당첨됐다.
당첨금을 받기도 전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가족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 분명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평생 모른 척하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일단 당첨금부터 안전하게 지키자.' 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은행을 찾아갈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며칠 뒤, 집 앞 우편함에서 낯익은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봉투를 뜯자 짧은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너 로또 당첨됐다며?> 손끝이 차갑게 식었다. 대체 어머니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안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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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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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는 왜 항상 개빡쳐 있을까?
눈치를 본다. 저 멀리 적들이 도열 하는게 보인다. 나는 기회를 보고 마른 침을 삼킨다. 이 한방이 탱차이 ㅈㅈ 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때 적들이 4명정도가 눈앞에 보였고 나는 확신했다. 지금이다. [망치 나가신다!! 쾅!!]
4명 참여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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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결혼식에 갔더니 신부가 나였다.
그가 내민 손끝이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만약 이번에도 내가 널 선택하지 않으면…?" 장난처럼 던진 물음에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그럼 난 또 널 잃겠지." 담담한 목소리와 달리 그의 눈동자는 처절할 만큼 흔들렸다. 그 순간, 맞잡은 손바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리고 낯선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 이번 회차에서도 기억을 되찾으셨군요. "……뭐?" 그가 다급히 내 손을 놓으려 했다. 그때, 그의 손목에 새겨진 붉은 숫자가 선명하게 빛났다.
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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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가능
죽은자는 말이 많다
고개를 돌려 바라보자 그곳에는 외출을 나갔던 할아버지가 무덤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영혼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묘지기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러한 광경은 언제봐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겉으로만 보면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 없는데, 무덤속으로 스며드는 걸 보면 그제야 '아 영혼이구나'라는 걸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외에도 다양하게 영혼임을 알아챌 수 있는 방법들이 있었지만....... '......그래서 뭐하세요?' 갑자기 묘지로 들어간 할아버지가 땅 속에서 고개를 슬쩍 내밀고선 내 발목을 양손으로 붙잡았다. "묘지기 양반. 나랑 대화할 생각 없수?" "..바쁜데요?" 손으로 정면을 가리키자 그곳에는 아직도 썰을 푸는 사람이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3명 참여
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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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손님
새벽 두 시, 비에 젖은 손님이 들어온 뒤 편의점에는 설명할 수 없는 흔적과 섬뜩한 경고가 남는다. 오 년 전 비 오는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 채, 야간 근무자는 문밖과 매장 안을 모두 경계하기 시작한다.
3명 참여
5 / 5
완료
구름 정원의 마지막 정원사
하늘섬의 구름 정원을 홀로 돌보는 열두 살 리아는 정원 한가운데서 낯선 검은 구름과 그 안에 숨은 아기 번개용을 발견한다. 할아버지의 낡은 공책에 적힌 단서를 따라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한 리아 앞에, 섬을 뒤흔드는 폭풍이 다가온다.
3명 참여
5 / 5
완료
새벽 세 시의 엘리베이터
매일 새벽 세 시, 12층까지만 있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13층에 멈춘다. 문 너머에서 발견한 낡은 봉투와 오래전 이사 간 이웃의 이름은, 주인공을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이끈다.
4명 참여
5 / 5
완료
오늘의 나에게서 내일의 내가 도착했다
"아침에 우편함을 열었더니 편지 한 통이 들어 있었다. 봉투에는 내 이름과…"로 시작한 이야기가 5번의 이어쓰기 끝에 완성됐어요. (개발용 예시 소개)
1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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