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실골, 브론즈 실버 골드를 칭하는 광물 티어의 대표적인 티어 구간이다. 여기엔 수많은 정신 빠진 놈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정치질. 나는 플레티넘 구간의 탱커 유저이다. 하지만 한국에 입국하고, 실버 티어까지 끌어 내려졌다. "하... 탱차이 보소" "방벽들다 왜 쳐 뺌?" "돌진 하지 마세요, 쉬프트키 빼버리세요" 등등 지들이 용검 겐지 하나에 정신 못차리는 동안 죽는걸 모두 만만한 시골청년 라인을 탓하기 시작한다. 라인 궁이 차면 우리팀에게 망치를 내려 치고 싶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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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는 왜 항상 개빡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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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이야기
하지만 미우나 고우나 우리팀이다 나에게는 이 팀에게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의무가 있다 불순한 감정은 뒤로하고 오늘도 외친다 맥주! (땡긴다)
요즘 탱커들의 입지가 더 줄어들었다. 힐러들 조차도 딜러가 되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맥주가 땡긴다. 새로운 캐릭터들이 판을 치고 있다. 신규 탱커라고 내놓은 디몬은 새로 나온 힐러들에게 썰리기 바쁘다. 갈수록 탱커를 픽하는 유저들도 줄어들고 있다. "하, 탱커로 살아남기 참 힘들다..."
싸우다 보면 궁극기 포인트라는 것이 채워진다. 상대에게 타격을 입히면 조금씩 퍼센트가 오르고 100%의 수치에 도달하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식이 떠오른다. '꽉 찼네.' 나는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 스킬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전세를 한 번에 뒤엎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한 방에 역전을 당할 수도 있는 모아니면 도의 궁극기. 어차피 게임은 계속해서 밀리고 있는 상황.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 기술 한 번에 팀의 운명이 달려있는 셈이다.
눈치를 본다. 저 멀리 적들이 도열 하는게 보인다. 나는 기회를 보고 마른 침을 삼킨다. 이 한방이 탱차이 ㅈㅈ 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이때 적들이 4명정도가 눈앞에 보였고 나는 확신했다. 지금이다. [망치 나가신다!! 쾅!!]
지금까지 참여한 작가들
- 카오룽카오룽
- 뷰뷰
- 겨울
- 후후후